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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신혼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신혼을 푸욱 즐기라던데.온전히 둘이서만 보내는우리의 신혼은 비교적 짧았다.그래도 둘이서 뭐할까 고민하고둘이서 뒹굴거리고둘이서 따로 말없이 핸드폰을 하던 시간이셋이서 책을 읽고셋이서 이야기를 하고셋이서 노래를 듣는 시간으로 바뀌었다.솔직히 그립지만충분히 설렌다.신혼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늘 신혼일 수 있다.셋이서도.충분히.
소소한 행복에도 감사함을 가지고 호호 함께 웃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