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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연애할 때
하나부터 백까지
연락하던 우리의 습관이
결혼 후에도 진하다.
연애할 때 부리던 애교가
분명 결혼 후에 조금씩 옅어진 것 같았는데
어머님이
"이거 정말 우리 아들 맞니?"
하시는 놀라시는 것을 보고
아,
아직 진하게 남아있구나 싶다.
아들의 새로운 모습.
나의 아들도
이 다음 누군가에게
내가 모르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지.
소소한 행복에도 감사함을 가지고 호호 함께 웃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