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일기 8] 인터뷰: 책과 작가의 이야기

by 소소호호


지난주, 좋은 기회가 주어져 책 인터뷰를 다녀왔다.

한국강사신문에서 대표님을 만나 책을 소개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고 왔다.


책을 통해 쓰이는 이야기와

인터뷰를 통해 말해지는 이야기는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점이 있다.

책은 나의 것을 쓰는 일이지만

인터뷰는 나를 말하는 일이다.


강의에 앞서서 늘 제 소개를 짧게나마 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나면 이후 강의에서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되고

목소리와 눈빛에 용기가 담기기도 한다.


나의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냥 흘러가는 짧고 편한 수다 같으면서도

이젠 나에게 꼭 필요한 일이 된 것이다.


인터뷰 질문 중에서는

책을 집필하는 과정과 책의 내용에 대한 질문도 있었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제가 집필하면서 충분히 고민하고 경험했던

책의 이야기를 답할 때보다

앞으로의 나의 이야기를 답할 때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 같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중 일부이다.


Q. 이후 책을 쓰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있다면 어떤 분야의 책을 쓰고 싶으신지요?

유아교육을 처음 공부하던 대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떠오르고 느낀 모든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책을 쓰며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 배움을 나누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요즘 저는 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아이들과의 대화 속에서 인상 깊은 말은 꼭 기록하고 있습니다. 육아하며 아이에게 꼭 해주어야 하는 말, 부모 스스로에게 해주어야 하는 말도 떠오를 때마다 글로 남기고 있어요.


「육아에 작은 사랑은 없다」 책에서도 제가 강조한 부분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유아교육을 아이들만을 위한 교육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가치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칭찬이나 자존감, 따뜻한 말의 힘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아이, 부모와 교사, 그리고 모든 사람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치에 대한 책을 쓰고 싶습니다. 아마도 유치원 교사이자 부모이며, 유아교육 전문가로서의 저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책일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앞으로 저는 부모와 교사 모두를 위해 강의하며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대학부터 박사과정까지, 교사부터 부모까지, 생각해 보니 제가 지금껏 배우고 행한 것들이 바로 아이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육아에 작은 사랑은 없다」 책이 그 시작이 되었듯, 앞으로도 강의와 연구, 그리고 집필을 통해 아이를 중심으로 한 관계의 마음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위한 사랑을 중심으로 방향성을 맞추어 간다면,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한, 그 사랑은 결코 작지 않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앞으로는 이런 나의 '무언가'가 더 많아지도록

나의 가치를 찾아보고

나의 가치를 표현해 보고

나의 가치를 이야기하기 위해

공부하고 강의하면서

아이와 놀이하고 교육하면서

나 또한

많이 느끼고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http://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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