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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은경 Aug 07. 2020

이타주의, 코로나를 이기는 힘

"세계는 하나다."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제대로 깨닫고 있지요.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가 세계 214개국 번지지 않은 곳 없으니까요.

지구는 하나의 촌을 이루어 살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우리 하나 되기 전, 어쩌면 바이러스는 남의 나라 일이었을지 모릅니다. 나와는 별개의 세상 일이었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코로나와 지구촌, 이 상관관계에 대해 하고 싶은 말도 여기서 시작합니다.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만, 일부 국가에서만 종식 된다고 해결 될 문제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구는 하나니까요.

이기주의가 아니라 이타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이유 입니다. 코로나에 이기기 위해서지요.



프랑스 경제석학이자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21세기 사전>>, <<미래 대예측>> 저자)는 말합니다.



“팬데믹에 대처할 유일한 방법은 이타주의적(사랑을 주의로 하고 질서를 기초로 하여 자기를 희생함으로써 타인의 행복과 복리의 증가를 행위의 목적으로 하는 생각또는  행위)로 행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와 반대로 생각했다.

다른 이들을 격리하고 닫고배척하는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  자신을 지킬  있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고는 덧붙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이타주의, 배려, 상호존중이라는 가치가 개인에 의해 실천되어야 한다.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것이 이익인 이유는, 다른 이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한다면 보호받은 타인은 결과적으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우리나라부터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워짐은 결국 국민을, 전 세계를 위한 일 일거고,

그런 우리는 또 세계를 도와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코로나 종식이 궁극적 종식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숨죽여 가며 숨어있던 그 놈이 언제 우리를 공포에 몰아 붙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당장 내 나라만 걱정하고 있던 나의 근시안에 내가 놀라 몇 마디 끄적였습니다.

(이미 지각하고 계신 선배님들 충분히 많으시겠지만, 저는 이제야 깨달았네요.)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미쳤다면,

작은 시도지만 이타주의 덕으로 하루 빨리 바이러스에 자유로워 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1LkuWuwoI0&t=3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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