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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은경 Jul 28. 2023

[책 쓰기] 메시지 4단 이론





우리는 '나'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독자에게 깨달음 전하는 일을 합니다.

우리란 책 쓰는 이들을 말하고, 그런 우리더러 독자는 '작가'라 부릅니다.

작가란 일종의 메신저입니다.

나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자 이기 때문입니다.



하여 그것이 '작가'라 하면, 우리 모두가 작가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저마다 소유한 인생 스토리가 다르므로, 독자에게 전할 메시지 또한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다양한 목소리를 필요로 합니다. 다양성이 생태 그물망을 촘촘하게 엮습니다.




고로 책 쓰기는 소수의 전유물이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

장강명 작가님 책에도 언뜻 동일한 내용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다만 작가가 되고 싶다면, 깨닫기 위해 관찰하고 통찰하며 철학해야겠습니다.

메시지 전하기 위한 과정은 깨달음을 철학하는 것부터 이를 문장으로 낚아채는 것 모두를 포함해 그렇습니다.



인생 스토리만 주욱 나열해서는 반쪽자리 책이 됩니다.

인생 스토리에서 길어낸 작가만의 깨달음 더해질제, 온전한 책으로 탄생합니다.



모두가 책을 쓴 작가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명작을 낼 수는 없다는 결론은

자기 인생에 겪은 스토리를 깊이 생각해 보았느냐, 그러니까 철학했느냐의 차이로 나타날 것입니다.



인생이 단순 스토리가 아니라 의미로 점철되는 순간.

작가의 철학에 의해 가능해집니다.





- 위는 <손은경 글방>에서 운영 중인 책 쓰기 멘토쉽 내용 일부입니다.

- 글 잘 쓰고 싶은 지성을 위한 우주최강 독서모임 [일월일권] 8월 선정 도서 및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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