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가 아닐까, 조심스레 걱정해왔다는 그는
이렇게까지 몰두 할 수 있는 자신을 처음 발견하며
진정한 몰입을 만끽하는 중
마구잡이로 엉켜있던 생각들이 제자리를 찾아가
머리 속이 말끔해진 기분은
아마 덤이겠지!
"몰랐던 네가 얼마나 네 안에 많은 지 몰라.
그런 너를 발견하라며 나는 질문을 준비해.
너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저 쓰면 되.
그 시간, 수면 위로 두둥실 떠오르게 될 거야.
한 번도 발견한 적 없어
그게 나는 아닌 줄로 알던 너를
이제는 만나기를 바라.
신이 창조한 전지전능한 너와, 이제는 함께 하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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