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서 올려보는 에어비앤비 양도받을 때 알아둘 것
지난주 에어비앤비 창업 원데이클래스도
무사히 잘 마쳤다.
열정적인 수강생 분들을 만나서 뿌듯했다.
강의를 준비하다가 적어놔야겠다고 생각한
저번에 못 써놓았던 부분들이 있었다.
에어비앤비 사업을 하려는 분들이라면
참고가 될 것 같다.
온라인 카페 양도게시판은 알림 설정해두자
에어비앤비 관련 카페들은
네이버 기준으로 2-3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카페마다 양도거래 게시판이 있는데
인기 있는 지역의 매물들은 양도매물들이 빠르게 거래되기 때문에
즐겨찾기를 해두고 알림 설정을 해서
좋은 매물이 있다면 서둘러 보러 가고 계약을 하도록 하자.
괜찮은 지역에 위치한 매물이라도 계속 올라온다면
그 매물은 무슨 문제가 있기 마련이란 것도 참고!
에어비앤비 계정은 양도되지 않는다
에어비앤비 양도 매물을 볼 때 운영하던 에어비앤비 링크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에어비앤비 양도받을 때 계정은 양도되지 않는다.
즉, 리뷰를 많이 쌓았든 리뷰점수가 좋든, 상위노출이 잘 되든
내가 양도를 받으면 전혀 상관없단 거다.
에어비앤비 계정을 받을 수는 없지만 알 수 있는 부분들은 많다.
숙소 운영이 어땠는지, 모르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왔다간 손님들은 뭐라고 평가하는지,
여긴 진짜 운영이 될 만한 위치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운영 기간 대비 리뷰가 얼마나 많이 누적되었는지도 확인하면
이 사람이 잘 운영하는 사람인지,
수요가 확실히 있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 양도매물의 링크를 보고는
'아, 내가 해도 이 정도 운영이 되겠구나'
'여긴 내가 이 정도 이상은 하겠구나'
라고만 판단하면 좋겠다.
너무 짧은 운영기간이라면 그 매물은 고민해 보자
요즘 에어비앤비는 인기가 참 많은 것 같다.
양도매물들을 보면 운영한 지 2-3개월 밖에 되지 않은 매물들이
부담스러운 권리금을 기록하며 양도로 올라온다.
돈이 잘 벌리는 에어비앤비라면 내가 누차 말했듯이
절대 양도할리 없다.
지방에 내려가야 하든, 주소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든
돈이 된다면 우린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운영을 계속할 것이다.
많은 비율로 오픈해 두고 내가 투자한 것보다 권리금을 더 받고
나가려고 하는 속셈이라고 본다.
숙박업을 오래 운영하다 보니 그 정도는 이제 보이는 것 같다.
적어도 슈퍼호스트 딱지 정도는 들고 있어야지..
운영한 지 적어도 3개월 이상은 되어 슈퍼호스트 평가는 받아야 의미가 있지..
운영을 못해서 나오는 매물들이 많다는 생각을 꼭 해야 한다.
양도 사유는 만들어내기 나름이다.
합법매물인지 꼭 확인해 보자
이제 합법매물이 아니면 아예 등재도 어려워졌다.
에어비앤비에서도 올해 가을이면 퇴출이 될 것이고.
그전까지 합법매물인지 확인은 가능하다.
에어비앤비 예약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면
소개란 맨 밑에 사업자정보가 이제 노출이 된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이든 농어촌민박업이든 확인 가능하니
이 부분도 꼭 확인하도록 하자.
에어비앤비 카페에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3월엔 왜 운영이 안되냐고.
2월보다 더 심한 게 3월 아니냐는 글들이 제법 보인다.
음.. 지역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내가 느끼는 서울 끝자락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운영자로서
기분 좋은 따뜻해진 마음으로 비수기는 확실히 지났구나란 느낌을 받고 있다.
3월의 예약은 1-2월에 채울 수 있었다고 본다.
올 해는 에어비앤비 운영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더 많고 확실한 정보를 주는 시간들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