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관점으로 이야기하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비엔지니어의 입장에서 비즈니스와 기술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것은 기술을 이해하거나, 기술을 만드는 작업자들인 개발자들의 생태계, 생각 방식 등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기술을 분리해서 생각하면 안 되게 된다.
하지만, 엔지니어의 입장에서는 이 두 가지가 매우 논리적으로 분리되어야 한다. 비즈니스는 실제 시장의 흐름을 통해서 결정되는 것이고, 고객과 서비스의 시차는 매우 일정한 형태로 이슈화가 진행된다. 이에 대해서 엔지니어의 입장에서는 비즈니스의 속도와 기술의 속도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면, 매번 의미 있는 시간대를 찾기 어려운 판단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서 이 구분도 달라지게 되며, 모델이 동작하는 세대별 구분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된다. 모델의 가설 시절부터 실제 수익을 올리는 시기까지 어떤 시기에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이 기준은 계속 변경되게 된다.
그리고, 규모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되며, 시장의 구조나 마켓의 사이즈에 의해서도 이것은 분리와 하나의 관점으로 보느냐의 생각이 계속 바뀌게 되는 것이 맞다.
그러므로... 조직의 구성이나 조직원의 뷰, 생각의 판단과 근거, 각 단계별 구성 등의 상황에 맞추어서 계속 변증법적으로 변해가야 하며, 그 시기에 적절한 사람들이 세팅되어야 한다.
결론으로 마무리 하지만, 비즈니스와 기술은 분리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렇지 않으면, 두 가지 관점과 다루고자 하는 단기적인 목표 등이 어긋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최종적으로 비즈니스와 기술은 분리가 되지 않고 하나의 프레임으로 이야기되는 것이 맞다.
성공한 경우에는 불편한 내용들이 빠지고, 미화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비즈니스와 기술을 하나의 관점으로 생각하거나, 이야기하자는 이야기가 동작한다. 그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관점이라고 보면 된다. 성공한 이후에는 어떻게 생각하든 사실상 큰 문제가 없다.
다만, 그 단계로 달려가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 두 개는 철저하게 구분하는 것이 현명하다.
더 중요한 것은 성공한 기업들 대부분 기술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것을 잘 생각해야 한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클라우드,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의 최첨단 기술에 집중한 적이 없다. 성공한 기업들 대부분은 사용자와 고객의 경험(User Experience)을 증가시켰다.
정말로, 기술은 거들 뿐이고, 분리되어야 한다.
기술을 기반으로 무언가를 사고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에 기술을 선택하거나 고민할 뿐이다. 정말로, 성공하는 기업들 대부분은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거나 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그들을 즐겁게 고민하게 한다.
비즈니스의 문제 해결에 몰두해야지, 기술적인 고민을 최우선 할 필요는 없다.그것은 분리되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하나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은 그냥 성공한 사람들의 폭넓은 생각일 뿐이며, 대부분은 분리되어야 하며, 비즈니스적인 접근과 해결, 고객과의 관계에 몰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