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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현묵 Aug 22. 2018

AI 의사? 의료기관 데이터가 가장 중요함...

예전부터 강연할때에 이 부분을 필수라고 이야기함.

https://news.v.daum.net/v/20180822074002739


당연하지만, AI의사를 트레이닝할 데이터셋이 부족하며, 이 데이터셋을 어떻게 확보하고 유지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의료기관과의 공조를 하지 못한다면 얻을 수 없는 기능이기도 하다.


몇년전부터 관련 강연을 할때에 굳이 왓슨에게 데이터를 퍼주는 도입을 굳이할 필요가 없으며, 각 의료기관마다 중요한 학습 데이터 셋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해서 의료기관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연때마다 이야기를 드렸고, 실제 제대로 준비하는 의료기관들은 대부분 정제된 데이터셋 투자에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다고도 이야기했다.


기사에 나온 한국 사업인 '닥터앤서'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논의나 서술은 하지 않겠다. 너무 깊이 있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한국의 인공지능은 http://www.hira.or.kr/ 을 통채로 심평의학 중심으로 인공지능으로 바꾸고, 관련 인력들을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에 파견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주장한다.


나름, 정해진 빡빡한 규칙에 의해서 동작되는 데이터셋이 충분하므로, 한국의 인공지능 헬스의 시작은 심평원에서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현재의 예산 규모나 형태로 충분하게 대체가 가능하며, 구조조정되는 인원들을 의료서비스 현장에 투여하는 것이 최선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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