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적극적인 것은 돈의 흐름을 아는 기업들!
토스가 독립보험대리점(GA)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0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판매를 개시하려는 토스는 12월부터 업무를 개시합니다.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통한 서비스의 핵심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자동차 보험을 먹어 치우려고 할 것이고, 대중교통 보험과 연금보험까지 전방위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물론, 보험업계들은 다양하게 협력을 하고 싶어 하겠지만, 토스의 움직임은 굳이 보험업계와 밀월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적당한 규모의 보험회사를 통째로 수직 계열화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토스 보험'을 통해서, 보험의 시작 와 관리를 경험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언제나처럼 이야기하던...
디지털 헬스의 핵심은 토스와 같은 비대면 GA에서 시작되고, 디지털 헬스 건강관리 서비스들과의 합종연횡으로 이제 한국에서도 발 빠른 움직임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기대되고 흥미롭습니다.
기존의 느려터진 보험회사, 금융회사, 의료업계는 이미 공룡이 되어서 이런 움직임에 기민하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