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S와 AGI의 결합.

Issue Tracking & Management System

by 신현묵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이슈 트래킹 시스템의 결합은 아주 매력적이기도 하고, 아주 명확한 SI나 SM현장에서 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고객의 요구조건의 모순'에 대해서 가감없이 문제제기를 한 것을 가장 기대하게 한다.


대부분 SI현장에서의 실패원인은 고객의 잘못된 명세, 요구사항, 구조적, 일정적인 갑질에 의해서 대부분의 IT서비스들이 산으로 가게 되는데, 이 부분을 가장 먼저 '도출'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의외로 SI현장에서 해당 시스템은 가장 늦게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사용자나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개발자가 해석하고 설계를 진행하지만, AGI는 이를 정제하면서, 기존 시스템의 로직이나 과거 기 구축된 기능들과의 충돌과 모순, 잘못된 명세에 대해서 가장 먼저 대응하게 되니, 고객의 쓸데없는 일거리 생성에 가장 큰 도움이 될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슈가 등록되는 순간 전체 코드 베이스를 검토하고, 적당한 담당자를 지정하거나, 단순 수정의 경우에는 AGI가 직접 개입하여 수정을 하고, 이를 QC/QA후에 배포까지 자연스럽게 움직일 것이고, 정말 이슈가 되거나 개선사항이 필요하면, 이를 고객에대 리턴하는 방법으로 움직일 것이다.


또한, 특정 기능에 영향을 받는 다른 모듈이나 요구사항들에 대해서 사이트 이펙트 계산까지 자동으로 할 것이기 때문에, SI현장은 대 격변을 맞이할 것이 그려진다.


우선순위 재배정이나 자동 QA등, 재현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고객과 유저의 상황을 트래킹해서, 테스트 코드를 만들고, 이를 자동 코드 베이스나 룰로 정의할 수 있으니, 이제 IT서비스를 개발하는 대부분의 팀에서는 PM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각 IT서비스의 우선순위나 방향성, 리소스를 어떻게 배정할 것인가에 대해서 CIO나 CTO의 거버넌스에 대한 정책결정이 가장 우선시 될것이다.


다만..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그동안 축적된 ITMS의 데이터들은 사실상 쓸모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 오염되거나, 의도된 방향성들이 많을것이기 때문이다.


ISP라고 불리우는 작업 역시도, 실시간화와 입체화가 되는 것이 매우 당연한데, 이를 이미 반영한 기업과 조직이, AGI와 가장 잘 어울릴 것이고, 기존에 충분한 명세화가 잘 이루어지고, 지식화가 진행된 디지털 기업만이 이를 잘 받아들일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아마도, 레거시와 AGI가 도입되어 실시간화와 입체화가 가능한 영역을 구분하고, 미래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다차원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이행계획의 정적인 구성이 아니라, 동적 최적화가 가능한 환경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고, 이제는 '전략 문서'라는 정적인 형태의 보고서가 아니라..


디지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실행형 에이전트'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들이 미래에 살아남을텐데...


실시간 체계로 ISP를 구성하고,

입체화되고 실행형으로 가동되면서 요구사항 명세가 자동으로 정제되고,

고객과 유저와 호흡하면서,

내부 정보시스템을 끌고 나가는 기업 내부의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은 어느곳이 선도할까?


IT기업에서의 움직임이 기대되고,

현재 최일선의 기업들의 움직임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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