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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on Apr 15. 2022

공대생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

평범한 공대생의 일상 에세이

 공대생이라고 다른 대학생들과 크게 다를것은 없다. 그냥 평범한 20대가 세상을 살아가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싶다. 20대가 되고 스스로 성숙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어린 학생이였다. 세상 모든것을 즐기고, 배우며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20대는 막상 와보니 버겁고 낯선것들 투성이다. 항상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면서 막상 닥치면 서툴기 그지없다. 학업에서나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이나 이제야 제대로 된 첫걸음을 떼는 기분이다. 때론 상처받으면서, 때론 웃으면서, 때론 울면서 세상 살아가는 법을 하나하나 배우고 있다.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은 그저 평범한 대학생이, 공대생이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과 내가 좋아하는 IT소식 들이나 자동차 등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한다. 학부생 수준에서 너무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기는 어렵기에 재밌고 쉽게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다. 


 서투른 발걸음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세상 살아가는 법 또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또 배우고 싶다. 나는 이때까지 세상 모든 짐을 홀로 지려고 했고 혼자 끙끙 앓기만 했었다. 나뿐만 아니라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혼자 고생하더라고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는 정말 몇가지 없고 그저 눈 앞에 있는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희미하게나마 길은 보일 것이다. 물론 그래도 지칠때는 많다. 넘어지고 쓰러져도 부족한 글솜씨지만 내 글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짐을 조금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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