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로시는 사람이 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난 로시의 뚠뚠한 뱃살과 북실북실한 털을 보면 일단 안고 싶어진다. 인간의 욕망과 고양이의 취향 차이에서 오는 괴로움이랄까. 가끔 참다 못해 껴안으면 저런 표정으로 날 쳐다보며, 앞발로 날 밀어낸다. 그게 또 너무 귀여워서 안게 되고. 타협 지점이 없는 무한루프 짝사랑.
+다시 그림을 잘, 열심히 올려보기로 다짐했다. 3일마다 한번씩 다짐해야지.
짝꿍 + 고양이 두 마리와 삽니다. 서울살이에 의문을 품고 일단 귀촌 프로젝트를 실행 중입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인스타그램 @suribi.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