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가지

쓰는 인간이 되자

by 소설

게리켈러, 제이 파파산의 <원씽>을 읽었다.

내 인생을 관통하는 단 한가지를 파고 들어라.

다른 일들은 쉽게 혹은 필요없게 만들 단 한가지의 일은 무엇인가?

읽는 내내 나의 단 한가지는 '글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10주 연재를 하며 마무리 몇 주간은 쓰는 힘이 고갈되어 살짝 번아웃이 왔다.

포스팅 날 머리를 쥐어짜며 '이게 맞는건가?' 고민하는 고통이 너무 커서 어떻게든 끝내고 휴지기.

쓰는 동안 한창 신나기도 했지만 그만큼 괴로움도 있다는 걸 이번에 연재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그리고, 아직 다음 연재 시작을 못하고 있다.

나약한 이 모습을 어쩌랴,


일단 원씽에서는 크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을 제안한다.

- 1주일 1포스팅으로 1년 안에 구독자 50명 만들기

- (아직 시작 단계라 지치지 않고 쓰는게 중요하다, 나를 응원하는 내가 된다)


그리고 책에서는 목적의식을 강조한다.

생산성은 목적의식과 우선순위의 단단한 중심을 기반으로 쌓아 올릴수 있다.

-글쓰기로 나의 내면을 살피고 사람들을 이해한다. 글을 써서 휴머니즘을 실천한다.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 내 심리의 안정감을 위한 진실한 내면을 확인하는 노력

- 가족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쓰기와 포스팅 시간을 화요일 오전으로 설정

(일요일 저녁이었을때 가족들이 힘들어했다)


그리고 다음 연재의 주제를 하나 잡는게 좋을거 같은데, 생각해본 거라면

- 책리뷰를 에세이 형식으로 내 에피소드로 풀어내기

- 동화형식의 어린이 소설

- 요가의 뒷이야기 시리즈


기억에 남는 구절은 제시 리텐하우스의 <나의 임금>이라는 시.

삶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요구하든

삶은 기꺼이 내주게 되어 있거늘


나는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믿고 당당히 요구하자.

그게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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