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 비즈니스 트렌드 전문 매체 [아웃스탠딩] 에 정기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카이빙을 위해! 그리고 저 스스로 기억하기 위해! 브런치에 해당 글의 링크를 걸어 둡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웃스탠딩]은 유료 매체라는 점입니다 ㅜㅜ
이 글에서는 SNS에 공개된 요약 내용만 붙여 넣습니다
구글에서 주관하는 '유튜브 웍스 어워즈 YouTube Works Awards'라는 광고제가 있습니다. 매년 가장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캠페인을 선정하는 행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별히 이번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 저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열심히 평가하다 보니, 매번 광고제에 출품만 할 땐 보이지 않던 부분이 보이더군요.
마케터인 우리는 사실 최대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용어로 이야기하려고 하지만 그게 참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이번 심사를 통해 마케터도 고객도 아닌 제3자의 관점에서 좀 다른 뷰로 캠페인을 볼 수 있었는데요. 캠페인 심사 후 든 생각을 4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1. 메시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만의 차별점을 단 하나의 뾰족한 메시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 광고는 고객에게 딱 하나의 메시지를 기억시킬 정도의 역할만 하는데요. 추상화 정도가 높은 말로 커뮤니케이션하면 고객은 어려워하고, 너무 뻔한 말을 하면 기억에 남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파이널 리스트 중, 가장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캠페인은 어떤 게 있을까요.
2. 크리에이티브가 남달라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의 차별성이 없다면 광고의 생명은 시작될 수조차 없습니다. 즉, 일단 고객의 눈에 드는 게 우선이고 효과성을 따지는 건 그다음이라는 것이죠. 결국, '어떻게 고객의 눈에 들 것인가?' 바로 이 문제에 대해 답이 바로 크리에이티브의 차별성입니다.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작품 중, 남다른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는 사례는 많았습니다. 구체적으로...
3. 계량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이 캠페인의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목적에 부합한 결과를 직접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데요. 포인트는 '계량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광고 이후 매출액이 3% 증가했다' 등이 있겠죠. 심사를 하면서도 구체적인 계량 실적은 한눈에 정리한 캠페인들이 돋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4.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는 어떤 스토리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면,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시도는 '매체'나 '캠페인 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도넛 브랜드가 자동차 튜닝 브랜드와 콜라보를 했다면 눈이 갈만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그렇다면 파이널 리스트 중 눈에 띄는 새로운 시도를 한 곳은 어디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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