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먹고 사나」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바닷가 사람

물고기 잡아 먹고 살고


산골엣 사람

감자 구어 먹고 살고


별나라 사람

무얼 먹고 사나.


(1936.10)




2024.1.12.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에게까지 뻗칠 수 있는 연민을 지닌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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