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뾰, 뾰, 뾰

엄마 젖 좀 주」

병아리 소리.


「꺽, 꺽, 꺽,

오냐 좀 기다려」

엄마닭 소리.


좀 있다가

병아리들은

엄마 푹 속으로

다 들어 갔지요.


(1936.1.6)




2024.1.22. 들리지 않는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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