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었다옹
가는 비 꽃잎에 삽삽이 내리고
강 건너 마을은 비안개로 흐리다
찔레꽃 찬 잎은 발등에 지는데
그리운 얼굴은 어느 마을에 들었는가
젖은 몸 그리움에 다시 젖는 강기슭
2024.4.3. 그대 지나는 마을에도 흐린 구름 끼었을런지.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