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었다옹
작약꽃 옆에서 발을 씻는다
송홧가루 날려와 물가에 쌓인다
세상 근심에 여럿이 밤을 지샌 아침에도
울바위 아래 어여쁜 물 무심히 흘러라
2024.4.10. 세상 먼지 씻겨준 강물은 기척도 없이 유유히 흐르고.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