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었다옹
창 반쯤 가린 책꽂이를 치우니 방 안이 환하다
눈앞을 막고 서 있는 지식들을 치우고 나니 마음이 환하다
어둔 길 헤쳐간다고 천만 근 등불을 지고 가는 어리석음이여
창 하나 제대로 열어놓아도 하늘 전부 쏟아져오는 것을
2024.5.1. 차원을 넘어선 인식의 표출이 필요할 때면.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