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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상한호랑이 Jan 08. 2025

「제비꽃」 -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그대 떠난 자리에

나 혼자 남아

쓸쓸한 날

제비꽃이 피었습니다

다른 날보다 더 예쁘게

피었습니다.




2025.1.8. 한적한 그 마음 거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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