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초혼』을 읽었다옹
바람 자는 이 저녁
흰 눈은 퍼붓는데
무엇하고 계시노
같은 저녁 금년은… ……
꿈이라도 꾸면은!
잠들면 만날런가.
잊었던 그 사람은
흰 눈 타고 오시네.
저녁때. 흰 눈은 퍼부어라.
2025.12.11. 이 세상 만물에게서 그대를 찾고 또 찾았던.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