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살이」 - 김소월

『진달래꽃, 초혼』을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홀로 된 그 여자

근일에 와서는 후살이 간다 하여라.

그렇지 않으랴, 그 사람 떠나서

이제 십 년, 저 혼자 더 살은 오늘날에 와서야……

모두 다 그럴듯한 사람 사는 일레요.




2026.1.27. 남겨진 마음의 그늘이야 숨길 새가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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