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낯」 - 김소월

『진달래꽃, 초혼』을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생각의 끝에는 졸음이 오고

그리움의 끝에는 잊음이 오나니,

그대여, 말을 말어라, 이후부터

우리의 옛낯 없는 설움을 모르리.




2026.4.9. 훗날 허공에 흩어져버릴 바람이라면.

매거진의 이전글「만나려는 심사」 - 김소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