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벗」 - 김소월

『진달래꽃, 초혼』을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벗은 설움에서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아라.

딸기꽃 피어서 향기로운 때를

고초의 붉은 열매 익어가는 밤을

그대여, 부르라, 나는 마시리.




2026.4.14. 살아가는 인연이 사람으로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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