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와 얼굴」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누나의 얼굴은

해바라기 얼굴

해가 금방 뜨자

일터에 간다.


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얼굴이 숙어들어

집으로 온다.


(1938)




2023.12.26. 꽃을 보면 문득 그리워지는 사람. 꽃처럼 향기롭게 돌아오는 사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산울림」 -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