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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그리고 이아람의 음악 Part 2

2526의 그녀, 이아람의 이야기 (2)

by Dike

지난 회차의 Part 1 에 이어 이아람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고 최근의 음원들을 들어보면 확실히 보컬의 톤이 자람 프로젝트 때와는 다른 게 느껴져요. 톤이 더 안정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보컬리스트로도 더 성장하고 있다는 뜻일까요? 사실 보컬로 석사학위를 받은 분께 이런 질문은 무의미한 것 같지만...(웃음)


A. 이아람 : 제가 봤을 땐 경험이 쌓이고 목소리에도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는 밝은 노래를 좋아하기도 했고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는 걸 좋아해 줬어요. 그래서 밝고 통통 튀게 많이 불렀어요. 지금은 밝은 노래를 추구하진 않아서 톤이 차분해졌어요. 목소리가 성숙해진 것도 같고 스킬이 좋아졌다기보다는 깊이가 깊어진 것 같아요.


Q. 석사학위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잠깐 학교 얘기를 해볼게요. 처음에 동아방송대 음향 전공으로 공부를 하셨잖아요. 음향을 전공했다는 건 좀 특이할 수 있는 이력인 것 같아요. 어떤 걸 공부했었나요?


A. 이아람 : 레코딩과 믹싱을 배우고 공연 음향과 오퍼레이팅, 사운드 디자인 등을 배웠어요. 지금도 처음에 실용음악과가 아니라 음향을 공부하게 된 걸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저는 다른 보컬들이 알지 못하는 음향적인 부분을 추가로 더 알게 되었고, 또 학교 동기나 선후배 중에 음향감독, 레코딩 믹싱 엔지니어 분들이 많이 있어서 제가 앨범을 만들거나 음악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여러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너무 소중한 인연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dSqORTpsDHE

이아람 <I'm Good>


Q. <I'm Good>은 개인적으로 음원도 좋았지만 공연 때 더 좋게 들렸던 곡이었어요. 뮤직비디오에서 손가락으로 율동(?)을 하는 것도 재밌었고요. 이 곡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이아람 : 제 이별 노래는 거의 한 사람을 위한 노래인데, 이 곡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예요. 그 사람이 이 곡을 듣고 기분 나빴으면 해서 만든 곡이에요. 그 생각 하나로 쓴 것 같아요. 문자 한 통으로 헤어지자고 한 것과 바로 다른 여자친구가 생기고 그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인 것, 둘이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나를 무시하는 것까지 너무 열 받아서 이걸 듣고 좀 짜증나고 열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더 얄미우라고 통통 튀게 만들었어요. 다들 그런 경험 있지 않나요(웃음)


Q. 아람 님에 대해서 얘기할 때 <2526> 앨범을 빼고는 절대 얘기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의 주제와 트랙들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뮤직비디오도 좋았고요. 이 앨범의 컨셉이나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뭔지 알려주세요.


A. 이아람 : 아까 말했듯이 일기장을 훔쳐보는 느낌이었으면 했고 그게 재밌었으면 했어요. 친구들이 아는 얘기들이 곡이 된 게 재밌다고 얘기해준 것처럼요. 제가 25살에서 26살 즈음에 과도기여서 가장 힘든 때였는데 그때 썼던 일기들을 다 가사로 만든 앨범이에요. 제가 메모장에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 글들을 다 옮겼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앨범이에요.


Dike : 이전에 인터뷰했던 분 중에 한여유라는 아티스트가 있어요. 한여유 님은 가사의 문학성에 대해 많이 얘기했었는데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이에요. 한여유 님이 순수문학이나 시, 소설 같은 문학성이라면 아람 님은 대중적인 에세이 같은 느낌의 문학성이 있어요. (이전 인터뷰의 한여유 님을 이야기하는 중입니다. https://brunch.co.kr/@susuhan/31)


이아람 : 안 그래도 꿈 중에 하나가 에세이 책을 출간하는 거예요.(웃음)


Dike : 제가 꼭 사서 읽도록 할게요.(웃음)



Q. 타이틀 곡인 <미움받을 용기>는 그 시기에 가장 핫한 키워드이기도 했어요. 굉장히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 해에 서울대 수시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 중 하나라는 뉴스로 유명했죠. 아람 님도 책을 읽고 혹은 책의 제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까요? 그리고 이 곡을 작업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이아람 : 그 책을 읽어보진 않았어요. 이 질문을 엄청 많이 받았어요. 그냥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에 꽂혔었어요. 그때 당시에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나를 그 정도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껴서 상처를 받았던 때가 있었어요. 사람의 마음이 항상 같을 수 없잖아요. 인간관계는 늘. 그런 걸 곡으로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내용과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과 잘 맞을 것 같았어요.


Q. 선데이문의 Cozy 님과 함께 작업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그 결과물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미움받을 용기> 같은 경우도 꽤 수준 높은 완성도의 트랙이라고 생각해요. Cozy 님은 아람 님에게 어떤 사람인가요?


A. 이아람 : 코지 오빠가 없으면 저는 팥 없는 붕어빵이자 토핑 없는 피자죠. 코지 오빠가 저 때문에 고생을 엄청 해요. 작업 스타일이 평범하지 않거든요. 저는 정말 탑 라이너라서 코지 오빠의 작업실에 가서 오빠에게 제가 원하는 느낌을 얘기하고 무작정 연주를 시켜요. 그럼 오빠가 막 연주를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계속하는 거죠.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코드가 나오면 제가 고르고 그걸 루핑 시켜놓고 소파에 앉아서 들으면서 가사를 써요. 그러면 오빠가 편곡을 하고 있고 제가 1절을 완성시켜서 가져가요. 저는 작업 속도가 빠른 편이라서 그 이후에 옆에 같이 앉아서 끝까지 작업을 끝내버려요. 베이스 라인은 어떻게 할지, 드럼은 어떻게 할지를 같이 상의하면서 쭉 작업을 해요. 이 방법으로 다른 여러 사람이랑 시도를 해봤는데 제가 원하는 걸 끄집어내는 사람은 코지 오빠뿐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제가 원하는 걸 잘 캐치를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앉은자리에서 완벽한 수준의 데모를 다 끝내버려요. 그 순간을 놓치거나 더 끌고 가게 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10시간이든 12시간이든 그렇게 하루에 모든 작업을 끝내버려요.


Dike : 신기했던 건 인디 씬에는 트랙 메이커와 탑 라이너의 개념이 희박하잖아요. 그래서 트랙 메이커들을 편곡으로만 넣고 작곡에는 배제시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아람 님은 제대로 트랙 메이커의 영역을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서 신기했어요.


이아람 : 저는 아무래도 힙합 씬에서 처음 시작하고 배우다보니 지금도 그대로 하고 있어요. 코지 오빠가 힘들 텐데 군말 없이 같이 잘해줘서 감사하죠.

탑 라이너 : 보컬의 멜로디 라인, 코러스 메이킹 등 목소리로 해야 하는 영역의 모든 부분들을 담당하는 작곡가. 초기에는 메인 멜로디 라인만 만드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코러스 메이킹까지 탑 라이너가 작업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최근에 탑 라인만 전문적으로 작업하는 '탑 라인 팀' 들도 필드에서 활동 중이다.


트랙 메이커 : 목소리로 해야 하는 영역(멜로디, 코러스)을 제외한 나머지 반주(Instrument)를 만드는 작곡가. 멜로디를 쓰고 악보를 악기 세션들에게 전달하여 녹음하기만 하면 됐던 과거와 달리 음악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으로 작곡가가 해야 하는 영역들이 늘어나면서 작곡의 분업화가 일어나 생긴 포지션이다. 최근의 음악은 트랙에서 곡의 장르나 정체성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고 사운드가 중요해지면서 트랙 메이커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0cyIYFEt8

이아람 <미움받을 용기> MV


Q. <조제>는 영화를 보고 만든 곡이라고 하셨어요. 이 곡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A. 이아람 :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보고 만든 곡이에요. 저에게 굉장히 크게 와 닿았어요. 잔잔한데 잔잔하게 사람을 무너지게 하는 영화더라고요. 제 옛날 생각도 막 나고요. 저는 재미 위주의 영화보다는 보고 나서 오래오래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를 좋아해요. <포레스트 검프>나 <쇼생크 : 탈출> 같은 영화들요. 조제도 저한테 그런 영화였어요. 영화의 한 장면 중에 남녀 주인공이 바다의 모텔에 가서 조개 침대에 누워 얘기를 하는 장면이 있어요. 만약에 네가 날 떠난다면 나는 바다 밑바닥의 돌멩이처럼 데굴데굴 굴러다니겠지, 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순간이 너무 감명 깊어서 그 장면 하나로 만든 곡이에요. 그런데 이 곡이 슬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가사를 보면 '네가 옆에 누워있으면 나는 죽어도 좋다' 라고 하는 엄청난 사랑노래인데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웃음)


Q. 제 주변 사람들은 <성장통>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누구나 공감할만한, 특히나 앨범의 이름처럼 그 나이의 시기에 느낄만한 감정인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는 이 곡을 듣고 어떤 얘기를 해주셨나요?


A. 이아람 : 제가 미리 가사를 다 완성시키고 어머니에게 보내드렸어요. 그래서 전화를 하면서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어떤 얘기를 해주고 싶은지 물어봤더니 그런 얘기를 해주셨어요. 그때 바로 녹음을 해서 내레이션이 들어가게 되었어요. 나중에 다 완성되었을 때 가사가 너무 슬프다고 엄청 우셨어요.


이 가사를 미리 써놓았던 일기에서는 더 우울했어요. 지금은 ‘이게 내가 힘을 내는 이유’로 되어 있는데 원래는 ‘이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라는 글이라 조금 더 딥했어요. 우울증을 심하게 겪던 때라 글이 많이 심각해요. 지금의 가사는 많이 순화시켰죠. 그래서 그런지 이 노래를 녹음할 때 너무 울어서 한 시간 동안 녹음이 밀리기도 했어요. 매번 울컥해서 공연 때도 부르기 힘든 곡이에요. 어머니도 그 당시에 제가 힘들어했던 것을 아니까 이 곡을 듣고 나서부터는 욕심부리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즐기면서 하라고 하셨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XvSdJKCI9Pk

이아람의 <조제> Live Clip


Q. 가장 최근의 <척>에 관한 얘기를 해볼게요. 아람 님은 정말 사람의 심리나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감정에 대해 가사로 잘 표현하시는 것 같아요.(웃음) 이 곡도 <2526> 앨범에 있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가사에서 얘기하는 내용이 실제 경험일까요?


A. 이아람 : 저는 보통 앨범을 만들 때 최근 6개월 사이에 제가 생각한 것들을 곡으로 만들어요. 작년 가을, 겨울쯤에 마음이 다시 어두워지면서 불면증도 겪었어요. 저는 밝은 사람이 아니고 사실 내면은 어두운 편인데 남들 앞에서는 그러지 않잖아요. 항상 웃고 더 명랑하게 하니까 주변에서 에너지가 넘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계속 밝은 보습만 보여야 할 것 같았어요. 기운 없거나 힘 빠지는 모습을 보이면 남들이 신경을 쓰더라고요. 그런데 전 그게 원래 제 모습이고 가끔은 차분하게 있고 싶은 날도 있는 거잖아요. 또 제가 힘든 얘기를 하면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그래서 ‘난 이 감정을 말할수록 시들어요’라고 표현을 했죠.

Q. 초기에는 피처링을 많이 하셨는데 반대로 다른 아티스트의 피처링을 지원받는 건 또 다른 기분인 것 같아요. <넌 어때>에서 도넛맨 님, <파도(Wave)>에서 윈(Wynn) 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주셨어요. 같이 작업을 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 같은 게 있을까요?


A. 이아람 : 넌 어때 라는 곡을 작업할 때 누구에게 랩 피처링을 받을지 고민하다가 주변 힙합을 하는 오빠들에게 들려주니까 도넛맨 님을 추천해주셨어요. 그렇게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을 드렸는데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서 그 날 바로 빠르게 작업이 되었죠. 윈 님은 평소에 윈 님의 노래를 즐겨 듣고 있어서 서로 팔로우를 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제가 DM으로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너무 좋다고 해주셔서 만나서 작업실에 가서 작업을 했어요. 지금은 친구가 되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7CH1oqKXUFk

이아람의 <파도 (feat. Wynn)>


Q. 음악 외에는 어떤 일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A. 이아람 :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을 하거나 책을 읽어요. 아니면 영화를 보거나 술을 마시거나 해요.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걸 주변에서는 다 알거든요. 게임방송을 하려고 트위치 계정도 만들어놨어요. 그리고 보통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러 다니는 것 같아요. 달력이 가득 차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편이에요. 비어있으면 못 참고 ‘뭐해, 밥 먹을래?’라고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는 편이에요.


Q. 영향을 받은 뮤지션은?


A. 이아람 : 한 명을 고르기가 어려워요. 다른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워낙 많이 듣거든요. 그래서 딱히 누구 한 명의 영향이라기보다는 좋은 노래에 자극을 받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가수의 꿈을 꾸게 해 준 보아 님의 영향이 유일한 것 같아요. 보아 님의 노래를 너무 많이 듣고 영향을 받아서 댓글에 보면 보아 님이 불러도 어울릴 것 같다든지 보아 님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댓글이 많아서 사람들이 정말 예리하다고 생각했어요.


Q. 어떤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인가요?


A. 이아람 : 저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궁극적인 목표는 윤종신 선배님처럼 내 노래도 하고 곡을 주기도 하면서 회사도 키우고 싶어요.


아티스트로서는 내 이야기를 꾸준히 하면서 제 앨범을 들으면 이아람이라는 아티스트가 살아온 자서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7KEpivH8xlA

이아람의 <넌 어때 (Feat. Donutman)> MV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이아람 : 5월에 EP 앨범을 낼 예정이고 6월에 단독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요. 그리고 난 뒤에 6월 말에는 영국으로 여행을 갈 계획을 하고 있어요. 1 앨범 1 여행을 실천해보려고요.(웃음) 여행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여행 에세이도 쓰고 싶어요.


Q. 마무리 인사를 부탁합니다.


A. 이아람 : 제 음악을 듣고 저에게 자존감에 대해 질문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꼭 위로하려고 쓴 곡은 아니지만 같은 처지의 사람을 보는 동질감을 느끼시면서 위로가 된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는 행복은 멀리 있고 큰 존재이며 얻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사소한 것들이 행복이 된다는 걸 알고 나서 우울감에서 벗어나게 되었어요. 이상이 너무 높으면 닿지 못해서 우울해진다고 하더라고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잡아놓고 하나씩 달성해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목표 다이어리를 쓰고 있어요. 여러분도 일상의 사소한 것들에서 행복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많이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i35p8LW6Rg

한여유가 추천해주며 보내준 이아람의 <성장통> Live Clip. 다같이 눈물 한번 뽑도록 하자.



전지적 Dike 시점

<2526>이라는 앨범의 이름은 20대의 이야기를 노래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모두가 이 앨범을 듣고 공감할 수 있다.
지금의 20대의 삶과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음악을 찾고 있다면 그녀의 음악을 들어보자!

위대한 예술을 시대를 반영해야 한다고 사람들은 항상 말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순간들을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결국 이 시대를 이야기하는 게 아닐까?




이아람을 만날 수 있는 곳

이아람 Insta : https://www.instagram.com/a2ram
이아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2ram2
이아람 Youtube : https://www.youtube.com/user/leea2ram/videos
이아람 네이버 뮤지션리그 : https://music.naver.com/musicianLeague/musician/index.nhn?musicianId=5545
이아람 사운드 클라우드 : https://soundcloud.com/a2ram
이아람 팬 오픈채팅방 '이아람의 알밤들' : https://open.kakao.com/o/gj5QGSI



장소제공 : 찌라살롱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9)

https://www.instagram.com/jiaxi_s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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