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성, 해방감
내 이야기를 지인들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들어주는 것이다.
나의 익명은 보장되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할 수 있다.
세상은 자기만의 솔직한 모습을 누군가에게는 보이고 싶어 한다.
난 그걸 브런치로 정했다.
내 이야기를 듣고 "oo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대."이런 말들이 돌지 않아서 좋다.
브런치에서는 'oo'가 그냥 닉넴 '민들레의 우아한 비상'일뿐이다.
그래서 글을 쓰면서 해방감을 느낀다.
온전한 내 모습이니까.
일상을 담아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