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VIP

by 어차피 잘 될 나

남자 친구와 나는 장거리 연애 중이다.

난 이 남자가 좋다.

요즘 보기 드문 착한 남자다.

험한 세상에 내가 믿고 만나는 남자다.

우리는 만나면 애슐리나 빕스에 가서 먹는 즐거움을 함께 한다.

함께 그렇게 데이트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나는 애슐리 vip가 되었다.


VIP가 되면 테이블 기본세팅을 해준다. 그리고 망고에이드도 준다. 친구와 함께 가니까 어깨뽕도 한껏 올라갔다. 별거 아니지만 vip를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급을 나누는 마케팅을 왜 하나 했는데 대접받아보니 좋다. 120분이 지나도 나가라고 재촉하지도 않았다. 배려받는 느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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