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게임

by 어차피 잘 될 나

맞고는 정말 잘 만들어진 보드게임 같다.

최근 애니팡맞고게임에 빠졌는데

초심자의 행운이었는지 초반에는 꽤 많은 사이버머니를 모았었다.

하지만 판돈을 올려서 게임하니까 순식간에 올인당했다.

올인되면 게임을 계속 못해서 아쉽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바로 50만 원을 충전해 준다.

그래서 50만 원으로 다시 게임에 참여한다.

하지만 아무리 내가 점수를 많이 획득해도 상한선은 내가 보유하고 있는 금액까지이다.

그래서 한번 올인되면 다시 올인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내가 금액이 작아지면 다들 나와 게임을 하려 하지 않는다. 다들 들어왔다가 게임하지 않고 금액 보고 나가버린다. 그래서 결국에는 나와 비슷한 금액을 보유한 사람과만 게임을 하게 된다.

이런 심리들은 현실에서도 이루어지는데 온라인에서까지 그런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아무리 점수를 많이 얻어도 내 보유 금액을 뛰어넘을 수 없는 게 인상적이었다.

맞고는 누가 만든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참 잘 만들었다. 그림도 예쁘고 재미있다.

맞고에 푹 빠졌는데 게임 시간을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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