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선은 같으나 도달점은 다르다.

by 어차피 잘 될 나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는데

세월이 훌쩍 지나 조용했던 지인이 완전 능력자로 나타났을 때

기분이 묘하다.

말도 잘 못하고 눈도 못 마주치던 사람이 엄청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많이 변해있을 때

'난 뭐 했지?' 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그 사람은 더 열심히 살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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