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여전히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덥다.
한여름의 열대야를 겪은 나로서는 지금의 더위는 애교 수준이다.
아, 가을이구나.
길에 떨어진 낙엽을 보면 노랗다. 자연의 색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어릴 때 가을 소풍은 참 즐거웠다. 초등학교 때 3, 4학년 때 선생님들이 참 좋으셨다.
인생을 되돌아보니 섬에서 보낸 3~4학년때의 학창 시절이 제일 행복했다.
그땐 아침에 기상해서 그날 하루는 또 얼마나 즐거울지 설레어하며 학교에 갔다.
학교 가서 친구들 만나는 게 너무 행복했다.
주말에 친구들을 볼 수 없어서 친구들 보러 교회도 다녔다.
그 친구들 잘 있는지...
난 전학을 자주 다녀서 친구들과 연결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그 시절에 카카오톡이 있었다면 쭉 인연이 이어졌을 수도...
가을은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