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사랑이 아닌 의리로라도 함께 나이 들어갈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것 같다. 나의 젊었던 모습을 기억하는 나의 역사를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함께 나이 들 사람
그것은 쭉 혼자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돈 주고도 못 사는 값진 것이다. 유명인으로 예를 들자면 멋진 신사 주병진 님? 돈은 있지만 서로의 예쁘고 멋진 시절을 기억하며 황혼을 함께할 사람이 없지 않은가?
요즘은 20년 이상 혹은 20년 가까이 헤어지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부부들이 참 예뻐 보이고 부럽다.
내게도 그런 행운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