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by 어차피 잘 될 나

오전에 위염 때문에 병원에 급하게 약 타러 다녀왔다.

늘 안 아프고 건강했기에 병원과 약국은 나와 관련이 없는 곳이라서 몰랐는데 최근 병원 가면서 알게 되었다. 아픈 사람이 참 많다는 걸. 한 시간 대기해야 한다고 했다. 대기했다가 처방전 받고 나왔다.

의사 선생님이 완치라는 개념은 없다고 하셨다. 호전될 뿐이란다. 서글퍼졌다. 내 위는 항상 깨끗하고 건강했었는데 어쩌다 이리됐지. 내가 내 몸을 잘 돌보지 못했다. 반성한다.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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