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된 글을 발행하며 라이킷을 받는 이 기분
사실 브런치에 대해 잘 모른다.
음악은 유튜브 수익창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창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글을 쓰는 플랫폼을 찾다가 브런치에 오게 되었다.
브런치 가입은 되어 있었지만 글을 써본 적은 없었다.
막연하게 나는 내가 나이들면 책 한 권 정도는 쓰는 작가가 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글을 쓰고 싶은 충동이 생긴 것이다.(그 느낌은 어디에서 온건지 모르겠다. 좀 더 솔직해지면 사주풀이에 노년에 작가가 된다고 여러번 들었다. 그래서 막연히 언젠가는 집필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브런치 작가를 신청하기 위해 작가 소개글을 적는데 두 줄로 아주 간단히 적었더니 열심히 활동할 것 같은 느낌이 안든다며 탈락했다. 그래서 유튜브도 연결하고 최대한 300자에 가깝게 적어서 다시 신청했더니 짧은 시간에 작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한번 떨어지고 합격한 것이라서 더 작가로서의 기회가 소중하다.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려면 타인에게 글을 공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서 발행을 했더니 갑자기 '라이킷' 알림이 뜬다. 오! 신세계네~
유튜브에서 '좋아요'받으면 기분 좋아지듯이 브런치 라이킷도 내게 글을 더 진솔하게 쓰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
특별할 게 없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라이킷'은 응원과 격려를 받는 느낌이다.
주변에 브런치 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런 것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다.
라이킷 받으면 응원받는 기분이라고 힘든 일이 있으면 글을 써보라고 알려주고 싶다. 좋은 것은 널리 알려야 한다.
예민하고 섬세한 내가 겪은 마음을 브런치에 글로 남겨서 나처럼 예민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