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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브레인> Apple TV+ 2021
뇌동기화 기술이 매력적인 소재라는 것은 부인하지 않겠지만, 그것이 만병통치약이라는 사실은 받아들일 수 없다. 고세원(이선균)의 절박함은 <끝까지 간다>(김성훈, 2013)의 고건수와 <화차>(변영주, 2012)의 장문호에 미치지 못한다. 웹툰의 살인미스터리를 포기하고 선택한 드라마의 환각증세 장면은 오히려 무미건조한 고세원의 캐릭터와 부합하며 리듬감을 형성하지 못한다.
(+추후 수정 예정입니다)
영화, 이미지, 운동, 시간, 기록, 읽기 그리고 영화가 영화로 존재하는 순간에 대한 일시적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