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번째 사랑스러움
이게 왜 진짜? 하는 순간들은
처음에는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3초쯤 지나 옆에 있는 친구와
눈을 마주치며 큰 소리로 웃게 만든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어느 초등학생이 장난으로
난간에 인형을 끼워둔 것 같지만
약 5초 후 저 사랑스러운 아이는
고개를 좌측으로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