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것도 전달됩니다

by 션샤인

오늘은 종로에서 테헤란로로 분주하게 움직였고

점심은 스킵했고 저녁 필라테스 시간도 놓쳤어요.


이론적 시간과 현실 시간의 갭을 메우려 여유를 두었음에도 불구하고요. 분주, 스킵, 놓침 이런 단어는 지속가능성과 먼 단어들인데~^^;;;


저도 오전에 바쁘신 분 기다리느라 예상치 못하게 시간을 흘려보냈고 저의 스케줄까지 도미노로 영향을 받았어요. 기다리는 건 잘하는 편인데 뒷 일정들 때문에 마음이 좀 힘들었지요.


컨설팅하다 보면 클라이언트 자문에는 이상이 없지만 일상의 발란스가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생기는데요.


요때가 정신을 곧추세워야 하는 타이밍 같아요.


무리한 계획은 없었는지, 우선순위가 제대로인지


함께 미팅 다닌 이사님은 저 기다리며 혼자만 점심 먹기 미안해서 덩달아 점심 스킵하셨고, 필라테스 선생님은 아무래도 시간을 고정하는 것보다 시간 날 때 오시라고 하셔요.


오늘 하루, 스스로와 주변분들께 민폐라는 생각을 합니다.


반성하고 다시 웃고 힘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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