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몸혁명

시작했다. 어제는 단백질 셰이크 4잔에 두부, 미역만 먹었는데 벌써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뭐든 넘치는 게 문제다. 작년 4월 말에 얼굴 부상 입고, 5월 미국 방문 캔슬되고, 몽골에 다녀온 후 우연히 알게 되어 시작했다. 책에 보니 7.11이다. 10개월 만에 다시 시작! 그런데 몸도 기억하는지 불편감이 없다. 정기적으로 간헐적으로 버려야 한다. 욕심, 식탐, 물건, 기대 ㅡ 몸이 건강하게 가벼워지면서 많은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이

#아이러니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은 충동을 절제하며 한 터치가 이리 화려하다니 ㅡ 인생은 한 면만 있지 않다. 지구를, 타인을, 스스로를 아프게 하는 극명하게 나쁜 일을 제외하면 ㅡ 좋은 일과 나쁜 일이라는 것은 해석과 안목의 차이. 쉬이 보지 않고, 쉬이 대하지 않고 나만의 방향과 속도를 감각하며 세상을 바로 보고 싶다. 이를 위한 공부에는 게을러지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