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브런치 작가가 되다니!!

선택하니 이루어졌습니다.

by 마음꽃psy

지인 중에 브런치 작가가 딱 한 분이 있다. 그분은 국어교육과 출신에 이미 책을 몇 권 출간했다. 몇 년 전, 그분은 브런치에서 주최하는 글쓰기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분은 내게 선망의 대상이다.


나에게 브런치도 선망이었다. 가끔 블로그에 글을 쓰기는 했지만 방문자가 많지 않다. 블로그 이웃분 중에 출간을 했다는 분을 가끔 접하기도 했고, 난 책을 내신 분들이 엄청 부러웠다.


글을 잘 쓰지 못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은 나에게 딴 세상의 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내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쓰는 게 좋았다. 어릴 적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꾸어보기도 했지만,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 내게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고 빠른 포기를 했다.


작년부터 블로그를 하며 글 쓰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브런치 작가에 도전해 보리라 결심한 지 일 년이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브런치 작가가 되는 일이 일어났다.


내가 공부하는 뇌교육 이념 중에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브런치 작가가 되기로 선택했고, 실제로 이루어졌다.

메일을 받고 뛸 듯이 기뻤다.


나의 2021년 10월은 내게 있어 큰 좋은 일이 있다.

지도교수님과 함께 두 권의 책도 출간했다. 책의 출간과는 별개로 브런치 작가 축하 메일은 뭔가 인정을 받은 기분이 들어서 더 기분이 좋고 마음이 설레고 두근거린다.

어설픈 이지만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을 남기며 앞으로 무엇인가를 쌓아갈 예정이다. 오래 묻어두었던 작가의 꿈을 키워보련다.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선택해본다.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지도교수님과 함께 공저로 출간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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