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민정 Feb 12. 2020

커피를 끊었습니다

커피를 끊었습니다


아예 안 마신 지 9일 되었는데

빵과 치즈 피자도 안 먹겠다고 다짐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는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듯하고 몸이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디서 읽었는데

친절과 다정함은

건강과 체력에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맞는듯해요

아프고 힘들면 본인도 모르게

찌푸리게 되죠

내 몸이 건강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다정해지고,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는만큼 더 친절해지잖아요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고 차만 마시며,

빵 치즈 유제품을 거의 먹지 않으니

놀랍게도 아랫배가 들어가고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요즘 아무래도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요가원들이 운영을 안 하고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스스로 혼자 요가를 하는데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산뜻하게 다가오고요,


커피를 안 마신지 며칠이 지나니,

아침에 잠이 덜 깨어서 커피를 꼭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신기하죠? 끊으니 먹고 싶지도 않은겁니다


커피를 끊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계속 체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