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_27 따뜻한 집밥과 단정한 살림 속 공감에세이
계속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나니 다시 무더위가 시작 됐어요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엘리 방학의 시작입니다
오늘같이 더운날, 간편하고 맛있게 전자레인지로 요리 몇가지 해볼게요
방학에도 학교가는 엘리의 등하교를 도와줘야하고 엘리의 점심도 준비해야해요
일요일 저녁엔 모두 함께 대청소를 하는데 어제는 메리가 설거지를 했어요
요즘은 아이들이 제가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해요
아이들 스스로 정리하며 생활하고 엄마의 집안일까지 도와주기 시작하니
더운 여름을 조금 더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부터는 여유시간이 별로 없어서 엘리 등교 도와주고 바로 주방일 시작해요
물병에 커피 미리 얼려 두었어요
오트밀 우유 넣어주면, 시원한 오트라테 1초 완성 :)
시원하게 한모금씩 하며 오늘 요리 시작합니다
일단 여기저기 쓰일 양파 잘라서 찬물에 담가둬요
요즘 냉장고파먹기 중이라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들로 반찬을 해볼게요
<<전자레인지 요리 -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
첫번째는 전자레인지로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 할거에요
랩을 씌우고 구멍을 조금 뚫은 다음, 2분씩 3번 나눠 전자레인지에 돌려요
저는 전자레인지의 '스팀'기능을 이용했어요
중간 중간 한번씩 뒤집어주며 총 3번을 나눠서 돌려요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국 끓이는게 정말 힘든데 이렇게 간단하게 끓일 수 있어요
저는 시원하게 먹을거라 한 김 식혀요. 따뜻한 콩나물국은 여기서 뜨거운 물을 넣어요
반은 덜어서 콩나물무침 할거에요
물 1L 넣고, 후추, 소금, 꽃게참치액(액젓) 으로 간해요
청양고추 1/2개 썰어 넣고 냉장보관했다가 시원하게 먹어요
콩나물무침 양념은 고춧가루, 소금, 참기름, 통깨 넣어 간하면 완성이고요
불 앞에서 데치지 않아도 나물무침이 금방 완성됐어요
<전자레인지 요리 - 두부조림>
두번째 전자레인지 요리는 두부조림이에요
두부 500g은 도톰하게 잘라 그릇에 예쁘게 넣고
양념: 쯔유(간장) 3T, 꽃게참치액(액젓) 1/2T, 매실액 2T, 참기름 1T, 고춧가루 2.5T
입맛에 따라 가감해요
두부 위에 채썬 양파, 청양고추, 대파 올리고
만들어둔 양념 위에 부어서 랩을 씌워요
전자레인지 4분 돌려요
한 김 식혀 냉장보관했다가 먹어요
<전자레인지요리 - 고추찜무침>
세번째 전자레인지 요리는 고추찜무침이에요
냉장고에 있던 풋고추 10개정도를 반으로 잘라 부침가루 1T로 버무려줘요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 3분
잠시 식혀두고
양념 : 고춧가루 1T, 참기름 1T, 매실액 1T, 쯔유(간장) 1T, 꽃게참치액(액젓) 1/2T, 다진마늘 1/2T, 대파 1T, 통깨 1T
입맛에 따라 양념을 가감해서 고추와 함께 무쳐요
이제 전자레인지로 만든 밑반찬은 모두 완성됐어요
냉동실에서 오리고기 꺼내 자연해동 해두었어요
스팀 메뉴로 2분정도 돌려요
더운 날씨에 불 켜지 않고 점심 식사 완성했어요
간편하고 맛있는 전자레인지 요리 꼭 해보세요
<반숙란 카레 덮밥>
오늘 저녁은 새로 산 웍으로 간단하게 카레 만들거에요
카레에는 반숙란이 잘 어울리니까 달걀 삶아서 찬물에 식혀둬요
오늘은 다지기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카레 만들어보려고요
카레만큼 냉장고 비우기에 좋은 메뉴가 없지요
오늘은 당근, 양파, 감자, 소고기만 넣은 카레에요
저는 작은 다지기가 쓰기 편하더라고요
다지기를 이용하면 채소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고 요리시간도 단축돼요
티타늄 웍을 새로 구매했는데 연마제 제거가 조금 힘들었지만
가볍고 예열이 잘돼서 마음에 들어요
다진 채소라 살짝만 볶아도 금방 익어요
물 넣고 카레만 넣어주면 완성이에요
카레를 하면 꼭 함께 먹는 것이 바로 난이에요
앞 뒤로 30초씩 구워줘요
달걀 올려주면 간단하고 맛있는 카레 완성이에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또 만나요
영상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