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18

by 소연



이제 갓 50일을 넘긴 아가 보러 간 날......


젖냄새, 침냄새, 아가 냄새 가득한 집이

왠지 모르게 포근포근 좋다.

아가는 쌔근쌔근 잘도 잔다.

이모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눈 한 번 안뜨고 잘 잔다.


우리 아들도 요만한 때가 있었는데.....

10년도 안 된 일이 가물가물 하다.


조심조심 안아 무릎에 뉘었는데도

욘석은 코~ 깰 줄을 모른다.

배시시 배냇짓도 해가며 꿀잠, 또 꿀잠...^^


아가야~

네가 보고, 듣고, 경험하게 될 이 세상이

신나고, 재밌고, 즐겁고, 행복한 곳이기를....


건강하게 자라렴~

몸도, 마음도.....







오늘의 선수들.....



오늘 그림의 모델, 김민준


사쿠라코이 워터컬러/쿠레다케 물붓/미쯔비시 시그노펜 0.38



하네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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