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63

by 소연




카페에 가면

꼭 그림을 그리게 된다.

커피, 혹은 차가 든

매장마다 다른 컵들이나 조각케잌들은

그리기도 좋고, 그려놓고도 예쁜

좋은 그림꺼리이기 때문이다.


내 친구들을 만날 때는 물론이고,

이제는 아이 친구의 엄마들과 모일 때에도

카페에만 들어서면

어김없이 그림 도구를 꺼내놓고

그림을 그린다.


귀는 쫑긋! 상대방 이야기에 집중!!

입도 중간중간 수다에 참여하지만,

눈과 손은 그림에 붙어있다.


처음엔 사람들이

수다떨며 그림 그리는 날 보고 신기해 하더니

이제는 카페에 가면

다들 그러려니~~ 한다. ^^;;;


그래서 오늘도 당연하게.....

그러려니~~~하는 그림을 또 뚝딱

그렸다.







오늘의 선수들......



오늘 그림의 모델, 커피잔



아트박스 드로잉북/사쿠라코이 고체물감/사쿠라 물붓/사쿠라 피그마 마이크론펜 0.3/ 유니볼 시그노펜 0.7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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