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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을 때만 그 끝을 기다린다.

Day34

가을이 가고, 겨울이 찾아올 때쯤이면 생각한다.

이 춥고, 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지만, 이 겨울의 끝을 마주하니 하얗게 내리던 눈이 그립다.

겨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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