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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진 찍는 미미 Jan 09. 2024

짧은 독백, 긴 추억여행!

낡은 주머니 안에 모아놓은 단추들 

나는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내 사진을 찍고 싶어 이리저리 궁리하는 중이다.

이 글에 나오는 사진들은 나의 엄마, 시어머님, 성당 대모님, 

그리고 누군가의 어머님들이 쓰시던 물건이며 

그리고 내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다.

그것들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그들과 나의 이야기를 엮어보았다.

사진과 안 맞는 내용의 이야기도 있을 수 있다.

슬픈 것 같은 이야기들이 여럿 있을 수 있다. 슬픈 세월만을 산 것은 아닌데, 

그리움이란 알게 모르게 슬픔을 애잔함을 그리고 후회를 동반하는 모양이다.


흩어져 있는 추억과 기억을 모아놓은 1분여 만에 읽을 수 있는 독백 같은 글이다.


짧은 독백이지만 추억으로의 여행은 길었다.

글 내용에 나오는 사진들은 해외 모 국제사진공모전 Portfolio 부문 Honorable mention으로 선정된 나의 작품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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