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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을 품은 어른이신가요?

내가 그런 어른되기

by 스윗나나


문득 든 생각을 글로 적어본다.

내 인생을 맛으로 표현하면 어떤 맛일까?


과자간식에 비유해 본다면

밀크캐러멜처럼 달달함이 좋았던 10대

아이 셔처럼 새콤함이 좋았던 20대

치토스처럼 짭짤함이 좋았던 30대

다크초콜릿처럼 쌉쌀함이 좋은 지금







띠링~

브런치작가가 되었다? 내가?

마음 한편이 뭉클하면서 따뜻해진다.



마음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야.


클래식 캠핑카의 따뜻한 조명처럼

아늑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처럼

마음에 따뜻함을 가득 장착한

감정적으로 잘 성장한 어른이 되기


그러려면 따뜻한 말을 먼저 건넬 줄 알고

따뜻하게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되겠지.


나 자신에게도

나의 아이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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