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가장 어려운 게 인간관계인 거 같다.
사람들과 사는 세상에
사람들과의 관계는 늘 복잡 미묘하다.
알다가도 모르겠는..
학교 다닐 때는 친구들과
회사 다닐 때는 동료들과
결혼하고 나서는 배우자와 그의 가족들과
아이를 낳고 나서는 아이들과
그때 그 순간에는
애써 괜찮은 척하며 보내고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서점에 간다.
인간관계에 관한 책들.
그런 책들이 늘 베스트셀러자리 스테디셀러자리에 놓여있는 걸 보면
이런 사람이 많다는 거겠지
.
.
열 달을 품고 세상에 나오게 한 게 엄마라지만
뱃속에서 나온 이상 이 아이는 나와는 다른 인격체이다.
늘 잊고 산다.
나와 같은 생각 나와 같은 몸이라고 생각하며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들이 오갈 때가 많다
1분만 생각을 해보면 후회할 행동들과 말들.
오늘도 내 기분에 내 맘대로 내뱉은 말들
사춘기려니 곧 갱년기려니 하고
나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에
조금 더 나를 또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해 보고자
오늘도 읽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