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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윤지 Jul 09. 2023

아기와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덕분에 둘째를 건강히 낳고 감사히 집으로 왔습니다^ㅡ^

안녕하세요 이안 이든 형제 인사드립니다^ㅡ^
동생이 마냥 좋은 형아여요♡ 깨울 때도 있지만>_< 그 너머의 사랑을 헤아려봅니다
생후 28일 쑥쑥 자랐지만 그래도 참 작지요^^

소중한 독자님들 작가님들 그동안 건강히 잘 지내셨지요^ㅡ^

둘째 이안이와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 저는 덕분에 건강히 아기를 낳고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이제 집에 와서 우샤샤 현실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이안이를 낳으러 병원 갈 때는 마침 성경일독 시편 1장이, 집에 돌아오니 잠언 1장이 시작되었는데요. 덕분에 몸과 마음을 다잡으며 깨어있자 다짐하며 보내게 되는 나날입니다. 어느덧 이안이는 생후 28일이 되었네요..^^


아이를 품에 안고 왔다 갔다 재울 때마다, 그 옛날 저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었을 엄마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엄마가 나를 바라보셨을 눈빛과 들려주셨을 목소리를 상상해 보면, 왠지 저도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해보게 되어요.


감사한 분들과 나누는 대화와 사랑 가운데 요새는 그렁그렁 눈시울이 기본으로 함께 합니다. 민망함에 호르몬 탓이라고 말을 돌려보지만 실은 정말로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살아있음에, 숨 쉬며 눈 마주칠 수 있음에, 함께할 수 있으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순간의 기쁨이 가득한 날 보내셔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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