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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스토리 콘퍼런스 2024] 연사 참여기 ②

마케터를 위한 천기누설! 고객을 부르는 콘텐츠 성공법칙

안녕하세요. 콘텐츠로 브랜딩/마케팅하는 선우의성입니다.


마케터분들을 위한 유튜브 마케팅의 핵심 몇 가지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롱블랙 강연에서는 시간의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 해당 내용들을 상세히 풀어낼 예정입니다.


1. 브랜딩? 상품 판매? 목적에 따른 콘텐츠 기획의 중요성

요즘 영화 개봉 시기에 배우들이 다양한 웹예능 콘텐츠에 출연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해당 마케팅 활동은 효과적일까요? 효과가 있냐고 묻는다면 ‘맞다’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 대비 효과성을 묻는다면 선뜻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영상 하나에는 하나의 목적성을 확실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브랜딩이냐, 상품 판매냐

그런데 영화 홍보를 위한 웹예능, 토크쇼 등은 단순 브랜딩에 가까운 활동입니다. 일부 담당자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왜 효과가 없냐고.

브랜딩만 하면서 상품 판매로 연결이 왜 안 되냐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유튜브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각 영상마다 목적을 하나만 정하고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플랜을 짤 때, 단계별로 브랜딩(화제성 창출), 상품 자체 내용 홍보(리뷰형 콘텐츠), 고객 참여, 상품 판매형 등 목적을 나눠 정리했습니다.


예시)

1단계 - 브랜딩 집중, 빅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한 화제성 창출

2단계 - 상품 상세 특징 전달, 리뷰/일상 크리에이터 협업

3단계 – 고객 참여형, 고객 참여 유도형 숏폼 챌린지, 인증 이벤트 등

4단계 – 살품 판매형, 실제 판매로 유도될 수 있는 형태의 영상 제작


2. 3개월 후 뜰 채널과 협업해야 하는 이유

마케터는 항상 3개월 후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크게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협업하는 채널이 정점에 있을 때 업로드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최소 2~3개월의 콘텐츠 기획/제작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마케터의 예산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빠르게 <숏박스> 채널과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아니 선점했습니다.

그 결과 누구보다 낮은 가격으로 또 장기간 협업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3개월 후 뜰 채널을 미리 예측할 수 있을까요?

첫째, 앞으로 뜰 카테고리를 찾아야 합니다. ‘스케치코미디’ 카테고리가 막 떠오르던 시점처럼요.

둘째, 카테고리 내 성장 초입에 진입한 채널을 선점해야 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협업을 제안해서 선점 효과와 화제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셋째, 카테고리 내 이후 성장할 채널을 선점해야 합니다. <숏박스>, <너덜트> 이후에 <180초>, <싱글벙글>, <킥서비스> 채널이 막 떠올랐을 때처럼요.



다음 시간에는 다 말하지 못한 마케터를 위한 콘텐츠 성공 법칙을 이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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